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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홀트일산요양원] 꿈을 향한 발걸음 : 김예슬 작가와의 특별한 하루
작성자 관리자(요양원)

안녕하세요, 홀트일산요양원입니다.

8월 21일, 양평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미술선생님을 꿈꾸는 은아 양과

매일 색칠공부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신연 씨가 함께했어요. 

 

 

우리는 장애인 화가인 김예슬 작가님을 만나 뵙고,

작업실을 구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김예슬 작가님이 계시는 쁘띠로사 레스토랑을 먼저 방문했어요. 

그곳은 작가님의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이기도 하고,

작가님의 작업실이기도 합니다.

 


 

 

 

레스토랑에 도착하여 인사를 드리자 어머니이신 김숙희 선생님께서 환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작업실로 안내해 주셨어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작품과 작업실을 둘러보며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또 함께 인도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통 인도음식을 처음 접하는 신연 씨와 은아 양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김예슬 작가님 외에 다른 두 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황순원소나기마을로 이동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도 했어요~

 

 

 

 

김예슬 작가님은 화가일 뿐만 아니라 바리스타, 드럼 연주자, 댄서로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분이세요.

현재 뮤지컬 배우로서 연습중이며, 10월에는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고 해요^^

 

특별히 김예슬 작가님의 작품이 9월에 파리 패럴림픽에 전시될 예정인데, 

그녀를 포함한 3인의 장애인 화가가 우리나라 대표로 선정되었다는 소식도 정말 기쁜 일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는 김예슬 작가님을 헌신적으로 지원하신 어머니 김숙희 선생님이 계십니다.

김숙희 선생님은 딸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교육하셨다고 해요. 

은아 양과 신연 씨에게도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은아 양은 김예슬 작가님을 언니라고 부르며 "사랑해"라는 말을 전했어요

그리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처음 만난 사이지만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참 훈훈했어요.

 


 

 

 

은아 양이 미술선생님의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신연 씨가 좋아하는 색칠공부를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김예슬 작가님의 멋진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KakaoTalk_20240822_091336000.jpg(229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