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소개
홀트복지타운 개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설립자이신 해리홀트씨의 노력을 통해 12명(해리홀트씨 가족이 8명을 입양)의 아동들이 미국에서 가정을 찾으면서 시작된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들의 복지증진과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미처 가정을 찾지 못한 장애아동들을 위해 설립한 홀트타운은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훈련을 실시하며 이들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장애인들의 입소부터 퇴소까지 지원해주는 All-in-One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 더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홀트타운은 마을입니다.
홀트타운은 장애인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재활훈련을 통해 기능을 회복시켜 미숙하나마 그들 스스로 원하는 것을 최대한 할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홀트타운은 홀트일산복지타운이라는 이름으로 1961년 아동복지시설로 인가받아 개원하였으며, 의료적인 문제로 입양이 불가능한 아동과 신체장애아동 보호시설로 40여년간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원 300명 중 70%이상이 18세 이상의 성인이 되었고, 전체의 85%가 정신지체 및 중복장애를 지닌 중증 영구보호급 장애인으로 구성되게 되었습니다. 이에 입소인들의 장애정도에 맞춘,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러한 필요에 따라 1999년 1월 1일, 정신지체인 재활시설인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홀트일산요양원으로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1975년,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를 설립했으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도와줄 수 있는 홀트보호작업장을 1987년에 오픈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재활치료를 위해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과 각종 치료실, 홀트의원까지.. 단 한명의 장애인들을 위해 하나의 마을이 되었으면 하셨던 해리홀트씨의 마음이 온 홀트타운에 그대로 녹아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