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외출과 나들이에 제한이 많았던 시기를 지내왔던 우리 이용인들이 오랜만에 행복한 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홀트일산요양원에서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진행사업인 2022년 「제28회 경기도 시설장애인 비둘기캠프」에 자립체험홈 이용인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자립체험홈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용인 8명과 인솔교사 4명이 함께 비둘기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며 지역사회 이용에 자신감을 갖게 되어 의미가 있었습니다.

습도가 가득한 무더운 날씨에 힘들고 지칠법도 한데 이용인 모두가 웃음 가득한 얼굴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했던 인솔교사들도 보람되고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용인들 각자의 침대 머리맡에는 체험하며 스스로 꾸민 어린왕자들이 자리를 지키고있고, “다음에 또 여행가자”며... “다음엔 강원도로 가자”며.... “제주도는 어떠시냐?”며...

아직도 자립체험홈에서는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이야기들로 하하호호 웃음이 가득하답니다.

참여해 주신 이용인분들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