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내린 후 맑은 하늘의 어느날, 새음학교 7학년 학생들이 홀트타운을 방문했습니다. 201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어왔고, 올해도 지리산 종주, 자체 바자회 등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손수 모은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1년간 진행된 활동을 되돌아보고, 홀트아동복지회와 본 타운의 방문으로 홀트부부와 홀트아동복지회의 정신을 기리고 내딛는 발자국 하나하나의 취지를 되새기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홀트와 맺은 인연이 좋은 기억으로, 아름다운 동행이 되길 바라며 새음학교 학생들이 꽃길만 걷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