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홀트일산 복지타운/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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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홀트가족 자립지원 요청
작성자 김현도

200여명의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홀트복지타운은 장애인들이 하나의 인격체로 자라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운영목적이 있습니다. 무연고로 본 기관에 입소한 장애인들은 이곳에서 일상생활을 할 뿐 아니라 다양한 재활훈련과 치료, 교육을 받습니다. 설립이후 50여년이 지난 지금, 홀트복지타운에서는 70년대부터 지역사회로 자립을 시작하여 현재 약 80여명의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결혼한 서희목, 김연옥 부부는 어릴 때 입소해 함께 생활하다 사랑을 키워 결혼했습니다. 결혼을 통해 자립을 한 이 부부는 비록 장애가 있지만 세상의 편견과 따가운 시선의 벽을 하나하나 깨나가며 열심히 생활해오고 있으며, 본인들 뿐 아니라 홀트타운에 살고 있는 동생들이 자립을 통해 조금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길 바라고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자립준비원생들은 당장 시설 밖으로 나가 생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여러 차례의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차근차근 자립을 위한 준비를 해나가지만, 무엇보다 비장애인들처럼 확실한 직장도 없고, 수급비를 받아 살고 살아야하는 이들에게 새 살림살이(가전, 가구 외)를 마련하는 것은 큰 부담이 됩니다.시설 비품을 사용하며 생활하던 이들은 시설 밖을 나가며 마련해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것부터가 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시작이 됩니다. 이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로 나가 이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로 함께 응원해주세요.

 

 

*최근 결혼하며 자립한 서희목, 김연옥 부부

 

첨부파일 3G7A0232.jpg(51 KB)